본관(本貫)이란 |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성씨(姓氏)가 점차 확대되면서, 같은 성씨라 하더라도 계통에 따라 그 근본을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려웠으므로 동족(同族) 여부를 가리기 위하여 필연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 본관(本貫)이다. 본적(本籍=本貫鄕籍)이란 뜻으로 사용됨.
이는 시조(始祖)나 중시조(中始祖)의 출신지 혹은 정착 세거지(世居地)를 근거로 호칭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봉군(封君) 칭호를 따라 정하는 경우와 임금이 공신이나 귀화인들에게 특별히 하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사관(賜貫)이라 한다.
우리 현풍곽문은 시조이신 정의공(正懿公 諱 鏡)께서 포산군(苞山君)의 봉호를 받으심에 따라 후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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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海美), 봉산(鳳山), 선산(善山)郭氏은 |
시조가 정의공(正懿公) 후손이나, 중도에 각각 분관(分貫)되었으나, 1976년 병진보 편찬 때 玄風(苞山)으로 합본되었다가, 2005년 선산(善山)곽씨는 상계(上系)가 다르다는 이유로 다시 분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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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 · 포산(玄風·苞山)의 연혁
년도 | 내용 |
신라시대 | 추량화현(推良火縣) 또는 삼량화현(삼량화현)으로 불림 |
신라 경덕왕 | 현효(玄驍)로 고쳐 화왕군의 한 현이 됨 |
고려 초기 | 포산현(苞山縣)으로 불림 |
고려 현종 | 밀성군에 속하는 현풍(玄豊)으로 고침 |
공양왕 | 구지산 부곡을 병합시킴과 동시에 현풍(玄豊)으로 고침 |
조선 세종 |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현감(縣監)을 둠 |
고종 | 지방관제 개정으로 창녕군에 편입-> 익년 복구됨 |
1910년 | 현풍군 현내면이 됨 |
1914년 | 달성군 현풍면이 됨 |
1995년 | 대구시 달성군으로 편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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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인구조사도표와 같이 동래, 경주 등의 본관을 사용하고 있으나, 1976년 병진대동보 편찬때 현풍(포산)으로 통일하도록 결의하였음.
실제로 2000년도의 인구조사통계자료로 22개의 본관으로 조사되었으며, 우리나라 전체 성씨중 인구수 3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관명 | 가구수 | 인구수 | 본관명 | 가구수 | 인구수 |
현풍 | 43,626 | 140,283 | 동래 | 241 | 743 |
선산 | 1,743 | 5,603 | 전주 | 212 | 642 |
경주 | 1,641 | 5,086 | 풍산 | 180 | 558 |
청풍 | 909 | 2,806 | 성주 | 179 | 579 |
포산 | 898 | 2,531 | 의성 | 165 | 564 |
고흥 | 538 | 1,629 | 충주 | 164 | 505 |
해미 | 453 | 1,491 | 진주 | 160 | 465 |
소례 | 433 | 1,456 | 연일 | 89 | 254 |
성산 | 352 | 1,281 | 현량 | 88 | 254 |
밀양 | 340 | 1,091 | 봉산 | 78 | |
함평 | 252 | 704 | 여미 | 41 | 139 |
 | 합계 : 가구수 52,782 인구수 168,66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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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도표를 보며 통계조사 당시에 인구조사서에 본관명 기록시 본관을 '현풍'으로 기재해야 옳다고 보는데, 나름데로 기록한데서 비롯되었다.
 | 곽씨의 지역별 분포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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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경제기획원 인구조사 (전체 인구의 0.4%로 249개 姓氏중 제36위) |
| 경기도 | 강원도 | 충청도 | 전라도 | 경상도 | 제주도 | 합계 |
가구수 | 13,207 | 1,224 | 4,492 | 5,622 | 13,011 | 149 | 37,705 |
인구수 | 54,598 | 5,237 | 20,083 | 25,254 | 53,755 | 617 | 159,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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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의 조사에서는 39,147가구에 인구는 163,413명으로 순위는 274성중 0.4%, 제 37위를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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