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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우당 郭再祐 遺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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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에 위치한 충익사(忠翼祠)에는 곽재우의 여러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곽재우가 임진왜
란 당시 사용하였던 장검(長劍), 마구(馬具) 및 평소 사용하였던 포도연(葡萄硯), 사자철인(獅子鐵印), 화초문백자팔
각대접(花草紋白磁八角大摺), 갓끈 등 모두 6점인데, ' 곽재우장군의 일괄 유물 '이라 하여 보물 제671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모든 유물은 대구 유가면 원산의 정암공(충익공의 부친) 종손이 기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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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 67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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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검(長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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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검은 길이 86cm, 너비 3cm, 자루 16cm의 크기로서, 칼과 칼집이 한 쌍으로 되어 있고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
한 편인데, 손잡이 부분은 나무로 되어 있고, 겉은 가죽끈을 교차하여 감았으며, 칼등은 위로 조금 휘어져 있고 칼집
은 윗부분이 약간 부식되어 떨어져 있기 때문에 1973년에 마광(磨光) 처리하여 보관하고 있다.
칼집의 윗부분 일부가 부식되어 탈락되었고, 그 아래 간격을 두고 2개의 구리테(銅製環)를 돌렸는 데, 그 상부에는 각
각 여의두형(如意頭形)의 고리가 붙어있어 끈을 묶었던 것으로 보인다. 칼집 맨 하단부에는 반원형의 구리장식이 부
착되어 있고, 그 앞뒷면을 화형문으로 선각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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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馬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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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우가 타고 다니던 말안장(鞍裝)으로서 부식상태가 심하여 1973년 8월에 완전 살균처리를 한 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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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연(葡萄硯)
세로 31.5cm, 가로 21cm, 두께 3cm 크기의 이 벼루는
흑요암(黑瑤岩)으로 만들었으며, 벼룻물을 담는 연지는
초승달 모양으로 그 주변은 포도와 덩굴무늬를 입체감
있게 새겨 넣었다. 거북무늬가 8각으로, 그 윗부분 두
곳에 작은구명이 뚫려 있는 직사각형의 연적(硯滴) 역시
흑요암으로 만들었다. 벼루와 함께 곽재우가 그의 부친
(정암공 越)과 함께 중국 명나라에 갔을 때 황제로부터
하사받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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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철인(獅子鐵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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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cm, 지름 3.5cm의 사자 철인는 철제로 만들어진 작은 인장으로, 손잡이 윗부분에 사자상을 조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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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끈
갓끈은 금파와 대나무, 호박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모두
4종류이다. 각각 길이가 75cm, 25cm, 165cm, 168cm
의 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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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문백자팔각대접(花草紋白磁八角大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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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물은 백자로 된 소형의 팔각 대접으로 높이 6.5cm, 윗지름 21.5cm, 밑지름 12.5cm 크기에 팔각의 각 면마
다 풍경과 화초무늬를 그렸는데, 중국 명나라 황제로부터 하사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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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daum.net/0118983530/8438460
유물들이 개별로 잘 촬영되어 글 중 원글의 일부를 가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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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에 위치한 충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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